NSW 주민, 내달부터 격리 없이 태스매니아주 방문 가능할 듯

Tasmanian Premier Peter Gutwein

NSW residents could soon be allowed to enter Tasmania without having to quarantine for 14 days. Source: AAP Image/Rob Bla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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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사우스웨일스 주민은 다음 달부터 격리 없이 태스매니아주 방문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태스매니아주는 월요일 퀸스랜드주, 서호주주, 남호주주, 노던 테러토리, ACT 그리고 뉴질랜드 등 코로나바이러스 저위험 지역에 대해 경계를 개방했다.

이에 따라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격리 없이 태즈매니아를 방문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피터 거트윈 태스매니아 주총리는 11월 6일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를 저위험 지역으로 분류하고 경계 봉쇄 조치를 완화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종 결정은 공중보건 조언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거트윈 주총리는 “우리가 주경계의 빗장을 푸는 대상 지역은 지난 28일 동안 감염경로 미파악 사례가 다섯 건 미만이기를 바라는데, 뉴사우스웨일스주는 인구가 거의 8백만명에 달하는데 지난 28일 동안 이러한 사례가 여섯 건에 불과했다. 하지만 6일 금요일 전에 대규모 감염 추가 발생이 없도록 확실히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가 저위험 지역 목록에 추가되면 유일하게 빅토리아주에 대해서만 태스매니아주 빗장이 닫혀 있게 된다.

태스매니아주는 3월 국내 주나 테러토리 가운데 최초로 경계를 봉쇄했고 70일 이상 신규 감염자 ‘제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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