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다이 클러스터 11명으로 증가

Masks have been made mandatory in indoor settings in seven Sydney local government areas.

Masks have been made mandatory in indoor settings in seven Sydney local government areas.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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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동부 본다이 클러스터가 11명으로 증가하면서 애초 5일 간의 코로나바이러스 제재조치가 연장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21일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 사례 2건이 새로 추가되며 시드니 동부 본다이 클러스터가 11명으로 증가했다.


Highlights

  • 시드니 동부 본다이 클러스터 11명으로 증가
  • 추가된 신규 확진자 2명, 50대 여성과 30대 남성
  • 7개 시드니 지방 정부 지역,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연장 거의 확실시

20일 저녁 8시까지 24시간 동안 보고된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수는 2명이다. 하지만 어제 저녁 8시 이후 추가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고돼 이들 사례는 내일 발표되는 공식 수치에 포함될 예정이다.

케리 챈트 뉴사우스웨일스주 수석의료관은 보건 자문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챈트 박사는 “바이러스 노출 장소에 있었던 시간과 무엇을 했는지 기억해 달라면서 감염자와 비슷한 시간대에 함께 있었다면 근접 접촉자이므로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격리된 상태가 아니라면 즉각 그렇게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밤새 발생한 신규 사례와 관련해 한 여성은 시드니 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앞선 확진자와 근접 접촉자였고 격리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확진자는 30대 남성으로 마찬가지로 앞선 확진자와의 근접 접촉자였고 역시 격리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아주 잠깐 동안 한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전염된 사례가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베레지클리언 주총리는 또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오는 23일 수요일 이후로 연장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제재조치와 관련한 더 많은 정보가 22일께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7개 시드니 지역 정부에서는 대중교통을 포함 실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7개 시드니 지역 정부는 시드니시(City of Sydney), 웨이벌리(Waverley), 랜드위크(Randwick), 캐나다베이(Canada Bay), 이너웨스트(Inner West), 베이사이드(Bayside)와 울라라(Woollahra)다.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코로나19 실질 확진자 수는 46명으로 여기엔 호텔 격리 중인 이들도 포함돼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보건부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1명이라고 확인했다.

한편 21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추가된 해외 유입 사례는 5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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