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브리즈번, 모어톤 베이 ‘락다운 24시간 연장’
- 누사, 선샤인 코스트, 입스워치, 로건, 레드랜즈, 골드 코스트, 시닉 림, 로키어 밸리, 서머셋, 타운즈빌: 금요일 오후 6시 락다운 해제
- 금요일 오전 퀸즐랜드주 신규 지역 감염자 3명 추가
퀸즐랜드주 12개 지방 정부 지역 가운데 10곳의 락다운이 오늘 저녁 해제되지만 브리즈번과 모어톤 베이의 락다운은 24시간 연장된다.
누사, 선샤인 코스트, 입스워치, 로건, 레드랜즈, 골드 코스트, 시닉 림, 로키어 밸리, 서머셋, 타운즈빌의 락다운은 오늘 저녁 6시를 기해 해제되지만, 이 지역 주민들은 2주 동안 집 밖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브리즈번 시티 카운슬 지역과 모어톤 베이 지방 정부 지역에서는 추가로 24시간 동안 락다운을 연장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은 최소 토요일 오후 6시까지는 계속 락다운을 실시해야 한다.
그녀는 “접촉자 추적 팀이 문제를 파악한 후에 내일 아침에 다시 돌아오겠다”라며 “밤새 확진자 수를 살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어서 “옳은 일을 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라며 “하지만 여러분이 보시다시피 지금 막 들어오는 상황들이 있고 접촉자 추적팀에 조금 더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오늘 퀸즐랜드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3명이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중 1명은 브리즈번 공항에서 일해 온 카타르 항공 카운터 직원의 파트너이고, 다른 2명은 카린데일에 사는 모녀로 확인됐다.
자넷 영 퀸즐랜드 수석 의료관은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가 상당히 확대된 점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그녀는 “접촉 추적을 해봐야 할 장소들이 아주 많다. 또한 그들이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종 바이러스와 연관이 있는지 포르투갈 센터의 알파 변종 바이러스와 연관이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라며 “아직까지는 모르겠다. 오늘 중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위험 평가를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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