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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다운 시작 다음 날, 퀸즐랜드 ‘신규 지역 감염자 3명 추가’

브리즈번과 골드 코스트를 비롯한 퀸즐랜드 상당수 지역에서 3일간의 락다운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일 퀸즐랜드주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3명이 추가됐다.

A women pushing a pram is seen crossing an empty Elizabeth Street during lockdown in Brisbane, Wednesday, June 30, 2021.

A women pushing a pram is seen crossing an empty Elizabeth Street during lockdown in Brisbane, Wednesday, June 30, 2021. Source: AAP

Highlights
  • 6월 30일(수), 퀸즐랜드 신규 지역 감염자 3명 추가
  • 1명 프린스 찰스 병원 직원 형제, 1명 포르투갈 식당 감염 사례 연결, 1명 버진 객실 승무원 근접 접촉자
  • 퀸즐랜드 주총리 “이것들은 위험성이 낮다고 고려하고 있다”
브리즈번과 골드 코스트를 비롯한 퀸즐랜드 상당수 지역에서 3일간의 락다운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일 퀸즐랜드주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3명이 추가됐다.

 

퀸즐랜드 주정부는 화요일 오후 6시부터 사흘 동안 브리즈번(Brisbane), 타운스빌(Townsville), 팜 아일랜드(Palm Island), 입스위치(Ipswich), 로건 시(Logan City), 모어톤 베이(Moreton Bay), 레드랜즈(Redlands),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 누사(Noosa), 섬머셋(Somerset), 록키어 밸리(Lockyer Valley), 시닉 림(Scenic Rim), 골드 코스트(Gold Coast)에서 락다운을 실시 중이다.

한편 오늘 발표된 신규 확진자 3명 모두는 이미 알려진 기존 확진 사례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중 1명은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프린스 찰스 병원 직원의 형제이고, 다른 1명은 포르투갈 식당 감염 사례와 연결되어 있으며, 나머지 1명은 버진 객실 승무원의 근접 접촉자였다.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신규 확진 사례 3건 모두 위험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팔라쉐이 주총리는 “이것들은 위험성이 낮다고 고려하고 있다”라며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24시간 동안 1만 8447건의 진단 검사가 실시됐다”라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나서준 타운스빌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그네틱 아일랜드 주민들도 점진적으로 진단 검사에 나서고 있다. 좋은 소식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내 언론들은 타운스빌에서 오늘 진단 검사를 받으려면 7시간을 대기해야 한다는 기사를 전하며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선 대기 줄이 5~6 킬로미터에 달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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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30 June 2021 10:41am
Updated 30 June 2021 10:44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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