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한국의 리딩방 사기,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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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arch 2019, Bavaria, Kaufbeuren: Around 1900 messages from several WhatsApp group chats can be seen on the display of a smartphone. Credit: Karl-Josef Hildenbrand/picture alliance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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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단체 대화방을 개설해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고 미끼를 던진 뒤 수익이 난 것처럼 속여 투자금을 가로채는 신종 사기 범죄, 리딩방 사기가 한국에서 크게 늘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는 교묘한 리딩방 사기가 크게 늘어고 있다고 합니다.

SNS의 단체 대화방을 개설해 투자 정보 제공을 미끼로 불특정 다수를 불러 모아 허위 시스템에서 수익이 난 것처럼 속이고 투자금을 가로채는 신종 사기 범죄라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한국의 시사 평론가 서정식 씨와 함께 알아봅니다.

  • 먼저 리딩방, 앞서 간략하게 설명을 해 드렸지만 이름만 들어서는 바로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리딩방 사기가 어떤 것인가요?
  • 한국 경찰청은 작년부터 투자 리딩방 사기를 집계했는데, 그 피해 규모가 심각합니다. 올해 2분기 투자 리딩방 사기 접수 건수는 2154건, 피해액은 1788억 원, 호주 화로 2억 달러에 육박한다고 하는데요. 1분기에도 비슷한 정도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사기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어 피해가 더 커지고 있다고요?
  • 그런데 피해자들은 왜 신고를 하고도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건가요?
지금까지 한국의 시사 평론가 서정식 씨 함께 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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