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12월 8일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에 경계 개방

El premier de Australia Occidental, Mark McGowan.

El premier de Australia Occidental, Mark McGowan.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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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주가 다음 주 화요일부터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 거주민에게 주 경계를 개방한다.


이에 따라 거의 9개월간 서호주주 방문에 제약을 받았던 두 주의 거주자가 14일 자가격리 없이 서호주주를 방문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공항에서 건강 상태 체크와 발열 체크를 거쳐야 하고, G2G Pass를 통해 방문 신청을 하면서 최근 방문한 지역을 적어내야 한다.

이번 결정으로 서호주주는 남호주주를 제외한 모든 주와 테러토리에 주 경계를 열어주게 됐다.  

마크 맥고완 주총리는 하지만 필요하다면 강경한 경계 통제 조치를 재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맥고완 주총리는 “서호주주는 경계 통제를 시행하는 유일한 곳이 될 것이고 따라서 건강 상태 체크를 거치고 G2G 패스를 작성해야 한다. 이것은 완전히 자유로운 이동이 아니며, 경계 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경우 몇 시간 내에 통제를 강화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빅토리아주는 서호주주의 경계 통제 완화 기준인 28일간 지역사회 감염건 제로를 이미 충족했고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24일 연속 현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남호주주발 방문자의 경우 엄격한 예외 기준을 충족해야 서호주주 방문이 허용되고 주 진입 후 14일간 격리해야 한다.

태스마니아주가 오늘 뉴질랜드는 물론 호주의 모든 주 및 테러토리 에 경계를 개방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호주 대부분 지역을 제약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목요일(3일)부터 남호주주 거주민은 태스마니아주 방문 시 격리할 필요가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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