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 화요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0명’ 증가.. ‘공공, 민간 부문 힘 합친다”

Victorian Premier Daniel Andrews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Friday, July 10, 2020.

Victoria records 238 new coronavirus cases as Daniel Andrews warns of more restrictions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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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0명이 증가했다.


화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0명이 증가하며 주내 누적 확진자 수가 4천224명으로 늘었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 177명에 비해 100명가량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현재 빅토리아주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실질 확진자(active cases) 수는 1천803명으로 증가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어제 약 2만 2천 건의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다.

신규 확진자 270명 중 28명은 이전에 알려진 감염 사례와 연관이 있으며, 나머지 242건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약 200명의 빅토리아주 앰뷸런스 구급 요원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에 대처하기 위해 빅토리아주 의료 당국을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이 숫자는 앞으로 며칠, 몇 주 동안 증가할 것”이라며 “협조적인 방식으로 이 싸움에 동참해 준 빅토리아주 앰뷸런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메디뱅크, 텔스트라, 콴타스, 제트스타와 같은 민간 부문의 직원들 역시 보건 당국과 힘을 합쳐 빅토리아주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19 통제를 위해 분투하고 있는 빅토리아주를 돕기 위해 1000명의 호주 방위군 병력이 추가로 파견될 예정이다.
멜버른 광역권에 거주하는 사람은 자택 머물기’ 명령을 지켜야 합니다음식이나 생필품 구입공부운동돌봄을 위해서만 집을 나설  있습니다멜버른 주민에게는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합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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