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슨 총리, NSW에 대한 코로나 19 지원금 확대∙추가 백신 제공 발표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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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사우스웨일스주가 델타 변종 확산세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뉴사우스웨일스주에 대한 재정 지원 확대와 추가 백신 제공 계획을 발표했다.


Highlights
  • 연방 정부, NSW 지원책 발표
  • 락다운 3주째부터 유동자산 심사 면제
  • 백신 30만 회분 추가 제공
연방정부는 시드니 락다운으로 피해를 본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 19 재난 지원금 지급 요건을 변경했다.

전국 비상 내각은 지난달 일주일 이상 이어진 락다운으로 피해를 보고, 유동자산 규모가 1만 달러 이하인 사람에게 주당 최대 500달러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모리슨 총리는 시드니 락다운 3주째부터는 이 요건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시드니에 있는 정부 보조금 수급자에 대해 상호 의무 이행 면제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모리슨 총리는 또 뉴사우스웨일스주에 백신 30만 회분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특히 가장 피해가 큰 지자체 지역 세 곳의 최신 수치에서 70세 이상 인구의 백신 1차 접종률이 48-51% 사이였고, 또 8주에서 12주 후에 2차 접종을 받는데 가능하면 빨리 2차 접종을 받기를 권한다."라고 말했다. 


추가로 제공되는 백신은 감염 우려가 가장 큰 이들 시드니 남서부 지역 세 곳에 있는 최취약자에게 집중적으로 접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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