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12개 핫스팟 지역 시장, NSW 주총리에 의견 제시… “분열보다 통합이 중요”

Gladys 13 setembro

Source: AAP Image/Pool, Brendon Tho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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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12개 핫스팟 지역 시장들이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를 만나 지역 사회의 우려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Highlights
  • 프랭크 카본 페어필드 시장 “시드니 지역 간의 분열보다는 더 많은 통합 필요”
  • 캔터베리 -뱅스타운의 칼 아스포 시장 “우리가 느끼고 있는 다른 차별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고 회의 분위기가 조금 뜨거워졌다”
  • 컴벌랜드 스티브 크리스토우 시장 “컴벌랜드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것들이 우리 주민들과 사업체들에 어떤 충격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했다”
버넷 연구소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시드니 서부와 남서부 지역에서 실시 중인 엄격한 락다운 조치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늦추는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프랭크 카본 페어필드 시장은 이에 동의할 수 없다며 시드니 지역 간의 분열보다는 더 많은 통합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카본 시장은 지역 사회의 우려를 논의하기 위해 가진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와의 회담을 마친 후 채널 나인의 투데이 쇼에 출연했습니다.

앞서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시드니 12개 핫스팟 지역 지도자들과 회담을 갖고 지역 사회의 우려 사항과 지역 내 야간 통행금지 조치에 대한 의견 등을 묻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본 시장은 “시드니 서부지역에서도 동부 지역과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가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다”라며 “락다운이 시행 중이고 단기적으로 사람들을 봉쇄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지속 가능한 장기적인 방법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우리 지역의 2차 백신 접종률은 80%가 넘는다. 어제 주총리에게도 말씀드렸지만 지난 주말 경찰이 해변에서 사람들의 신분증을 확인하면서 사람들을 통제했다. 우리 지역에서도 여러 명이 벌금을 물었다. 나이든 커플이 서로를 돕기 위해 식료품을 사러 간 경우도 있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캔터베리 -뱅스타운의 칼 아스포 시장은 회의 중 논점이 차별 논쟁으로 변하면서 분위기가 과열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스포 시장은 “우리가 느끼고 있는 다른 차별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고 회의 분위기가 조금 뜨거워졌다”라며 “총리의 대답은 모든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라는 대답”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컴벌랜드의 스티브 크리스토우 시장은 “주총리는 우리의 우려 사항에 귀를 기울였으며, 저는 컴벌랜드에서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것들이 우리 주민들과 사업체들에 어떤 충격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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