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즈매니아주, 11월 NSW에 주 경계 개방

Tasmanian Premier Peter Gutwein

Tasmanian Premier Peter Gutwein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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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사우스웨일스 주민들에게 태즈매니아 주 경계가 11월부터 개방될 예정이다.


태즈매니아주가 11월 2일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주 경계를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는 단서가 붙었다.  

10월 26일부터는 퀸즐랜드주, ACT, 서호주주, 남호주주와 노던테러토리에 주 경계가 개방된다.

이들 지역에서 태즈매니아주로 오는 사람들은 체온 측정을 포함한 보건 검진(스크리닝)을 받아야 한다.

빅토리아주에 대해서는 최소 12월 1일까지 주 경계가 계속 봉쇄될 예정이지만 현재 이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피터 구트윈 태즈매니아 주총리는 뉴사우스웨일스주에 대한 주 경계 개방 결정은 상황에 따라 번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빅토리아주에 대한 계획은 적절한 때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트윈 주총리는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상황이 바뀌면, 즉 악화되면 태즈매니아주 경계를 계속 봉쇄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빅토리아주에 대한 주 경계 계획은 더 확실성을 가진 후 발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빅토리아주 상황과 그 외 다른 집중 감염지에 대한 상황은 정기적으로 매주 업데이트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호주-뉴질랜드 간 체결된 제한적 자유여행협정(Trans-Tasman Bubble)으로 뉴질랜드에서 태즈매니아에 도착한 이들은 지금까지 6명이며 이들 모두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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