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야당, 이민자 비즈니스 지원 방안 보고서 발표

NACA Feature, Coronavirus, federal budget 2021,

Federal Opposition leader Anthony Albanese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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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야당이 이민자들의 혁신 및 기업가정신을 더 잘 지원하고 더 나은 평등성과 다문화 대표성을 정부가 장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방야당이 이민자들의 비즈니스 지원 방안에 대한 권고사항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Highlights

  • 연방야당, 이민자 비즈니스 지원 방안 보고서 발표
  • 이민자 위한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전략 향상 및 번역 노력의 필요성 지적
  • 다문화 공동체 중심의 창업인센티브제도 활성화 필요성 지적
  • 연방 노동당, 이민자 비즈니스 지원 정책 ‘이민과 번영(Arrive and Thrive)' 프로그램 수립을 위해 18개월 이상 호주 전역의 다문화 공동체와 협력

연방 노동당의 다문화참여테스크포스(Multicultural Engagement Taskforce)는 노동당의 이민자 비즈니스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18개월 이상 호주 전역의 다문화 공동체와 협력해 왔다.

노동당은 정부 서비스가 급속히 디지털화되면서 호주 내 이민자들이 이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고 정부의 비즈니스 지원 정책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테스크포스는 문화적∙언어적으로 다양한 배경의 이민 공동체들을 위한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전략 향상 및 번역 노력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공동체 중심의 창업인센티브제도(New Enterprise Incentive Scheme)를 통해 새로운 이민자들의 창업을 돕도록 지원하기를 바라고 있다.

노동당은 자당의 ‘이민과 번영(Arrive and Thrive)' 프로그램이 이민 공동체들의 정부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창업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다문화참여테스크포스의 피터 칼릴 의장은 더 많은 다양한 민족 배경의 호주인들이 정계에 입성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고안된 새로운 조치들 역시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칼릴 의장은 “배경, 민족성, 문화, 종교에 상관없이 동일한 또는 호주에 있는 다른 모두와 마찬가지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더 많은 일들이 여전히 이뤄져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보고서는 다문화 배경의 공동체들이 그들의 잠재성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모든 프레임워크에 접근하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확실히 하기 위한 다수의 권고사항들이 포함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문화참여테스크포스는 이민자들의 정부 서비스 접근성과 비즈니스 및 혁신과 관련해 이민자들이 받고 있는 지원을 조사하기 위해 호주 전역의 다문화 공동체와 지도자들과 1년 이상 협의를 해왔으며 60개 이상의 의견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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