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 화이자와 추가로 1000만 명분 백신 계약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Parliament House.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Parliament House.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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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수용소에 수감 중인 사람들을 포함 모든 비자 소지자에게 백신 접종을 약속했다.


호주 정부가 수용소에 수감 중인 사람들을 포함 모든 비자 소지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약속하며  제약회사 화이자와 추가로 1000만 명 분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공급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연방 정부는 대 부분의 비자 소지자에게 무료로 백신 공급을 하겠다고 발표한 상태인데, 이번 발표로 백신 접종 자격이 확실치 않았던 나머지 6만 9000여 명에게도 백신 접종 기회가 주어진 것.

연방 정부는 이달 말로 예정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시작은 계획대로 잘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로 130만 달러를 투입해 다문화 공동체를 위해 다중 언어로 된 백신 정보를 보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레그 헌트 연방 보건 장관은 정부가 백신 접종을 시작할 때에 이민자 공동체와 공조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는다면 더 나은 지역 사회가 될 것으로 무료 접종이  널리 이용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헌트 보건 장관은 “난민과 난민 희망자, 임시 보호 비자 소지자 그리고 브리징 비자 소지자들도 포함이 된다”라며 “비자가 취소돼 수용소에 수감 중인 사람들도 백신을 맞을 자격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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