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시작...베레지클리안 주총리 1차 접종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has received her first dose of the AstraZeneca vaccine.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has received her first dose of the AstraZeneca vaccine. Source: Getty Images AsiaP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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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으며 백신 접종 시행으로 방역 제한 조치를 재고할 뿐만 아니라 국제 여행 재개도 고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ighlights
  •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 브래드 하자드 보건장관, 케리 챈트 수석 의료관 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52일 연속 지역 발생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 3월 22일부터는 호주에서 생산된 백신 물량이 투입된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브래드 하자드 주 보건장관, 케리 챈트 주 수석 의료관과 함께 오늘 시드니에 있는 세인트 조지 병원에서 백신을 맞았고, 12주 후에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현재까지 27,000명가량이 1차 백신을 맞았고, 주 노인요양원에 있는 백신 접종자는 이 수치에 포함되지 않았다. 


뉴사우스웨일스주는 화요일 저녁 8시 집계 기준 52일 연속 지역 발생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제로 기록을 이어갔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뉴사우스웨일스주가 백신 접종 개시 3주 동안 35,000명에게 백신 1차 접종을 한다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인구 대부분이 백신을 맞으면 우리가 제한조치 완화뿐만 아니라 국내적 경계를 넘은 국제 여행을 생각할 능력이 커지게 된다. 세계에 우리 국경을 개방할 수 있는 능력이 한동안 우리 경제 개발과 성장에 가장 큰 저해요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주에서 처음에 사용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수입 물량이지만, 3월 22일부터는 국내에서 생산된 백신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호주에서는 연방 정부 백신 접종 계획에서 1a, 1b 단계 접종 대상자로 분류된 사람만 백신을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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