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5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9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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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5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 연방 정부가 소셜 미디어 접속 최소 연령에 대한 법안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 법안은 14세 미만 아동의 소셜 미디어 접속을 금지하고 14세와 15세의 경우 부모의 동의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조치는 로버트 프렌치 전 대법원장의 보고서에 따른 것입니다. 앤서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연말 전 이 법안을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또 소셜 미디어를 "사회적 해악"이라고 묘사하면서 정부는 부모와 지역 사회의 우려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나우루의 구금 시설에 구금되었던 두 어린이에 대해 의료적 과실과 적절한 치료 제공 실패 명목으로 호주 정부가 합의금을 지급했습니다. 합의금에 대한 세부 사항은 어린이와 그 가족의 신원 보호를 위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전국 정의 프로젝트(National Justice Project)가 제기한 45건의 유사한 청구 중 첫 번째 사례입니다. NJP의 수석 변호사인 에마 헌 변호사는 망명 신청자들이 나우루로 송환되는 것과 관련해 호주는 구금 중인 난민에 대한 모든 학대나 방치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와 유연한 풀타임 근무가 가능해지면서 파트 타임으로 일하는 여성이 줄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후 원격 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맞춤형 근무가 일상화 되고, 돌봄 책임에 대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유연성을 찾는 직장인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직장 성평등위원회와 뱅크웨스트 커틴 경제센터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유연성에 대한 광범위한 이해가 성평등 개선의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율

  • 1 AUD = 0.67 USD = 895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맑음. 8도-18도
  • 캔버라: 대체로 맑음. 0도-17도
  • 멜버른: 구름끼는 곳 있음. 8도-21도
  • 브리즈번: 오후 소나기. 18도-26도
  • 애들레이드: 구름. 10도-19도
  • 퍼스: 산발적 구름. 12도-21도
  • 호바트: 대체로 맑음. 10도-16도
  • 다윈: 덥고 화창. 24도-34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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