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 모든 호주 입국자 14일간 자가격리 시행

3월 15일 자정 이후 호주에 도착하는 모든 입국자들에 대해 14일간 자가 격리 조치가 취해진다.

All overseas arrivals to Australia will need to self-isolate for 14 days as of midnight on Sunday(15 March).

អ្នកដំណើរទាំងអស់ដែលចូលមកក្នុងប្រទេសអូស្រ្តាលី ក្រោយពាក់កណ្តាលអធ្រាត្រថ្ងៃអាទិត្យទី១៥ខែមីនា ត្រូវផ្តាច់ខ្លួនឯងឆ្ងាយពីគេ១៤ថ្ងៃ។ Source: AAP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15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15일) 자정 이후 호주에 도착하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자가 격리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또 “외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크루즈 선의 호주 입항을 1차적으로 30일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즉, 크루즈 선 입항 금지조치의 연장 가능성을 열어뒀다.
모리슨 총리는 “최근 수주동안에 걸쳐 코로나19 사태 환진자가 발생한 나라들이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불기피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모리슨 총리는 “그러나 모든 각급 학교는 정상수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도 각급 학교에 대한 임시 휴교 조치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모리슨 총리는 또 호주 국민에게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생활 방식을 일부 바꾸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금까지 호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250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3명이다.

특히 주말에 걸쳐 NSW주에서만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들 대부분은 시드니 거주자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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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5 March 2020 6:48pm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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