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3일 연속 ‘지역 감염자 제로’… ‘사우스뱅크 아파트 주민 격리 해제’

3일 연속으로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멜버른 감염 확산의 중심지였던 사우스뱅크 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격리 해제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No new local coronavirus cases recorded in Victoria

Source: SBS Sinhala/ Madhura Seneviratne

Highlights
  • 3일 연속 빅토리아주 신규 지역 감염자 0명
  • 이 기간 호텔에 격리 중인 해외여행객 2명 확진 판정
  • 오늘부터 사우스뱅크 아파트 입주민 격리 해제 시작
3일 연속으로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화요일 전날 24시간 동안 2만 회가 넘는 진단 검사가 실시됐고 지역 감염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 기간 확진자는 2명이었고 2명 모두 호텔에 격리 중인 해외여행객이었다. 전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만 8597명이었다.

한편 월요일 저녁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60세 미만이라도 원할 경우 일반 가정의(GP)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빅토리아 주정부가 운영하는 대규모 백신 허브에서도 이 제안을 일치시킬지를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A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어젯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추가로 제안받았는데 먼저 정확히 얼마를 받을 수 있을지? 누구에게 접종할 수 있을지?를 알아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이어서 9월과 10월에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 주정부가 이를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가 이 모든 목표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빅토리아 주민들은 우리가 호주를 이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랑스러워할 것이고 우리는 다른 어떤 주보다도 목표들을 많이 달성해 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멜버른 감염 확산의 중심지였던 사우스뱅크 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격리 해제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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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9 June 2021 11:07a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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