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멜버른 광역권에서의 하루 확진자 수 14일 평균은 전날 8.1명에서 하락한 7.5명을 기록했다. 감염 출처를 알 수 없는 14일간의 미스터리 확진 사례도 17건에서 15건으로 줄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오늘 멜버른 광역권의 코로나19 규제 완화 조치를 발표할 예정으로 규제 완화 폭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앤드류스 주총리는 일요일 발표될 규제 완화 조치는 비즈니스에 대한 큰 폭의 변화가 아닌 사회적 관계성에 대한 의미 있는 조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레그 헌트 연방 보건 장관은 1일 확진자 수가 낮아졌다는 것은 식음료 업체를 재개방하고, 이동을 자유롭게 하고, 가족 간의 상봉을 허용해야 할 때라는 의미라고 말했지만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이를 반박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사람들이 다른 견해를 가질 자격이 있는데도 그가 보건 장관이라는 사실로 인해 일부 사람들이 이 말을 반영할 수 있다”라고 비난하며 “우리는 중요한 발표를 할 것이고 어떤 모습을 띠게 될지는 주말에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겠다”라고 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