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다운 6일째 빅토리아 주,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6명 추가

락다운 6일째를 맞은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6명이 추가됐다.

People are seen lining up outside of COVID-19 vaccination centre in Melbourne on 1 June 2021.

People are seen lining up outside of COVID-19 vaccination centre in Melbourne on 1 June 2021. Source: AAP

Highlights
  • 락다운 6일 째, 빅토리아주 신규 지역 감염자 6명 추가
  •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5만 1033건
  • 근접 접촉자 4800여 명 진단 검사, 이중 75%가량 음성 판정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이 화요일 아침 지난 24시간 동안 주 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 감염자 6명이 추가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최근 발생한 멜버른 지역 감염 사태와 연관된 확진자의 수가 60명으로 늘었다.

 

이 기간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5만 1033명을 기록했다. 지난주 토요일 하루 진단 검사 횟수가 5만 건을 넘어선 이후 빅토리아주에서의 코로나19 하루 진단 검사 횟수는 꾸준히 4만 명을 넘겨왔다.
한편 6일째 락다운을 취하고 있는 빅토리아 주정부는 어제저녁 고위급 장관들이 모여 락다운 연장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빠르면 수요일 중 빅토리아주에서의 락다운 연장 여부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전염성이 높은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와 “잠깐 동안의 접촉”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점이 정부 관계자들의 우려 사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4시간 동안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2만 585명으로 빅토리아주에서의 누적 백신 접종자 수는 51만 3375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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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 June 2021 9:38a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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