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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락다운 주말 맞은 빅토리아주… ‘신규 지역 감염자 29명’ 추가

토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9명이 추가됐다.

Victorian testing commander Jeroen Weimar

Victorian testing commander Jeroen Weimar Source: AAP

토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9명이 추가됐다. 보건 당국은 29명 전원이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돼 있지만 감염 기간 동안 격리되어 있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8월 7일 빅토리아 코로나19 현황

  •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43,618회
  • 신규 지역 감염자 29명/ 호텔 격리 해외여행객 감염자 0명
  • 백신 접종 22,335회 (누적 1,760,610회)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토요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진단 검사 4만 3,618회가 진행됐고, 2만 2,335회의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여섯 번째 락다운을 실시 중인 빅토리아주는 델타 변종 바이러스 확산 차단에 주력하며 주 전역에 걸쳐 바이러스 감염 위험 장소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는 빅토리아주 감염 집단과 관련된 근접 접촉자 1만여 명이 자가 격리를 실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요일 빅토리아주의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는 캐롤라인 스프링스에 위치한 의료센터와 병리학 센터 등 75곳 이상으로 늘었다.

또한 학생들에게서 확진 판정이 나오며 웨리비에 있는 헤스데일 크리스천 컬리지와 호퍼스 크로싱에 있는 와링가 파크 학교가 2급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에 포함됐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이끄는 제로엔 웨이마르 지휘관은 빅토리아주의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가 계속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가 더욱 넓은 지역, 잠재적으로는 빅토리아주 지방 도시들까지 퍼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틴 폴리 보건부 장관은 “빅토리아주가 위태로운 상태에 놓여있다”라며, 충분한 인구가 백신 접종을 마치기 전까지는 호주의 공중 의료 대응 방편으로 락다운이 계속 남겨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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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7 August 2021 9:50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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