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목요일 자정부터 48시간, 남호주 주 경계 폐쇄”

빅토리아주가 목요일 밤 자정부터 48시간 동안 남호주주와의 주 경계를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Victoria is one day away from eliminating coronavirus.

Victoria is one day away from eliminating coronavirus. Source: AAP

빅토리아주가 목요일 밤 자정부터 48시간 동안 남호주주와의 주 경계를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토요일 자정부터는 방문 허가제가 도입될 예정이라며, 그 이전 이틀 동안은 주 경계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 남호주주에서 빅토리아주로 이동할 수 있는 사람은 화물 운전자, 의료 혹은 응급 사유가 있는 사람, 긴급한 동물 복지를 위해 이동하는 사람, 아동 보호 담당자와 같이 법에 의해 인가된 사람 등이다.

알렌 쳉 빅토리아주 차석 의료관은 수요일 여러 차례 남호주주에서 심각한 발전이 있은 후 취해진 조치라며 “허가제가 마련될 때까지 남호주와의 주 경계를 봉쇄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쳉 의료관은 새롭게 도입될 빅토리아주 방문 허가제를 설명하며 “남호주에서 자신의 집을 합법적으로 떠날 수 있도록 허가받은 사람이라면 남호주 주 경계를 넘어 빅토리아주에 올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주 경계 봉쇄가 필요 이상으로 길게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이어서 남호주에서 오는 모든 화물 트럭 운전사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요청할 것이라며 “진단 검사를 강제할 수 있을지에 대한 법적인 복잡성이 있지만, 진단 검사를 요청하는 모든 사람들이 동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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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9 November 2020 3:33pm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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