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서부에 위치한 뉴마치 하우스 노인 요양원에서 직원 3명이 또 다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케리 챈트 뉴사우스웨일즈 선임 의료관은 화요일 열린 기자 회견 자리에서 월요일 저녁 8시에 노인 요양원 직원 2명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뉴마치 하우스의 운영사인 앵글리케어는 화요일 아침 또 다른 확진 사례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뉴마치 하우스 노인 요양원에 거주하던 남성 1명이 월요일 사망함에 따라 이 시설에서의 사망자 수는 15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도 45명으로 늘었다.
케리 챈트 박사는 화요일 기자들에게 “새로운 확진자 두 명은 뉴마치 하우스에서 일하는 직원들”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뉴마치 하우스에 거주하던 100여 명의 입주자 중 3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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