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신규 지역 감염자 17명 추가… ‘캔버라 감염 집단 45명으로 증가’

화요일 ACT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7명이 추가로 발생하며 캔버라 감염 집단의 수가 45명으로 늘었다.

ACT Chief Minister Andrew Barr

ACT Chief Minister Andrew Barr provides a COVID-19 update. Source: AAP

화요일 ACT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8월 17일 ACT 코로나19 현황

  •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7,380회
  • 신규 지역 감염자 17명
  • 캔버라 감염 집단 45명 (병원 입원 환자는 0명)

이에 따라 캔버라 감염 집단의 수가 4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45명 중 아직 병원에 입원한 사람은 없는 상황이다.

전날 캔버라에서는 코로나19 진단 검사 7,380회가 실시되며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런 가운데 앤드류 바 ACT 수석 장관은 고객들이 필요한 물건을 산 후 즉시 가게를 떠날 수 있도록 사업체들이 나서서 감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바 장관은 “공중 의료 명령을 수정함에 따라 가게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은 후 신속히 떠날 수 있도록  사업체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ACT의 정책은 사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같은 일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케린 콜먼 수석 의료관은 캔버라 내의 코로나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가 조만간 100곳을 넘어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캔버라 집에서 자가 격리를 실시 중인 근접 접촉자는 7,500명에 달하며, 정부 웹사이트에 올라온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는 80곳 이상에 달한다.

콜럼 의료관은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의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를 모니터링할 때 우리에게는 그런 곳이 있지 않기를 바랐지만 내일이나 모레쯤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의 수가 100곳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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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7 August 2021 12:18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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