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신규 지역 감염자 6명 추가… “선생님, 축구 선수 포함”

목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6명이 추가됐다.

A teacher from Melbourne's Al-Taqwa College has tested positive to COVID-19.

A teacher from Melbourne's Al-Taqwa College has tested positive to COVID-19. Source: AAP

목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6명이 추가됐다. 이 중 1명은 어제 언론에 공개된 확진자다.


8월 5일 빅토리아주 코로나19 현황

  •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27,279회
  • 신규 지역 감염자 6명
  • 백신 접종 17,229회 (누적 접종 1,717,892회)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목요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전날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2만 7,279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신규 지역 감염자 6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보건 당국은 신규 지역 감염자 6명 중 3명은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돼 있으며 감염 기간 내내 격리됐었다며, 다른 3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성 판정을 받은 교사가 근무했던 투루가니나(Truganina)의 알-타콰 컬리지(Al-Taqwa College)가 수요일 저녁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의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에 추가됐다.

이에 따라 7월 28일 수요일부터 7월 30일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이 학교에 있었던 학생, 교직원, 방문객들은 즉시 진단 검사를 받고 14일간 자가 격리를 실시해야 한다.

또 다른 확진자는 뉴포트 축구 클럽 소속 축구 선수로 지난주 토요일 쇼튼 리저브에서 웨스트 풋스크레이를 상대로 경기에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지역축구리그(WFC)는 "이번 주부터 몸이 안 좋아지기 시작해 22일 훈련에 불참했다"라고 밝혔다. 마으완 아부-자이드 뉴포트 대표는 수요일 확진 결과를 받은 직후 선수가 구단과 접촉했다고 말했다.

그의 팀 동료와 구단 관계자들에게는 추후 통지가 있기 전까지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를 실시하라는 지시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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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5 August 2021 11:43am
Updated 5 August 2021 12:00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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