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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신규 지역 감염자 262명, 사망자 5명 추가… ‘헌터 밸리, 1주일 락다운’

목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62명이 속출하고 밤새 사망자 5명이 발생했다.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Source: AAP

목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62명이 속출하고 밤새 사망자 5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6월 16일 시작된 본다이 발 감염 집단은 오늘까지 4,319명으로 늘었다.


8월 5일 뉴사우스웨일스 코로나19 현황

  • 전날 저녁 8시 기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106,954회
  • 신규 지역 감염자 262명/ 호텔 격리 해외여행객 감염자 6명
  • 백신 접종 25,196회 (누적 4,137,863회)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목요일 오전 11시 기자 회견을 열고 전날 오후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약 10만 7000회의 진단 검사가 실시됐고 신규 지역 감염자 262명이 더해졌다고 발표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이중 최소 43명이 지역 사회에서 활동 중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신규 지역 감염자 중 110명은 감염 기간 내내 격리됐으며, 29명은 감염 기간 중 일부 격리된 것으로 보고됐다.

사망자 5명은 60 대 3명, 70 대 1명, 80 대 1명으로, 이들 중 4명은 전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고 다른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한차례만 접종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어서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어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우려된다는 발표가 나온 헌터 벨리 지역에 일주일 간 락다운이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오렌지 지역과 마찬가지로 오늘 오후 5시부터 1주일 동안 헌터 밸리 지역이 봉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제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은 여러 확진자가 나온 헌터 밸리 지역의 하수에서 높은 수준의 바이러스 농도가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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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5 August 2021 11:21am
Updated 5 August 2021 12:01pm
By Jennifer Scherer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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