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 “대부분 주와 테러토리에 오늘부터 주 경계 개방”

태즈매니아가 오늘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를 제외한 다른 주와 테러토리에 주 경계를 개방했다.

A file photo showing passengers boarding  a Virgin Australia plane at Hobart International  Airport, Tasmania.

A file photo showing passengers boarding a Virgin Australia plane at Hobart International Airport, Tasmania. Source: AAP

태즈매니아가 7개월 만에 처음으로 호주 대부분의 주와 테러토리에 주 경계를 개방했다.

태즈매니아는 월요일부터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적은 퀸즐랜드, 서호주, 남호주, 노던 테러토리, ACT와 뉴질랜드의 주민들을 다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민들에게는 11월 2일 문을 열 것으로 기대되며 빅토리아주에 대해서는 아직 봉쇄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호주에서 처음으로 주 경계를 폐쇄했던 태즈매니아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지 70일이 지났다.

사라 코트니 태즈매니아 보건 장관은 주정부가 접촉자 추척 과정과 노인 요양원 대비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공항과 항구를 통해 태즈매니아에 도착하는 사람들은 모두 건강 검진을 받게 되며 바이러스 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자가 격리를 명령받게 된다.

이런 가운데 코트니 장관은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규제가 완화되고 코로나바이러스 일상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 지역 사회에 항상 코로나바이러스 위험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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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6 October 2020 11:46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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