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26일 연속 신규 확진자 제로”… NSW, “18일 연속 지역 감염자 제로”

빅토리아주에서는 26일 연속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고,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18일 연속으로 지역 사회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has confirmed a raft of coronavirus restrictions will be eased.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has confirmed a raft of coronavirus restrictions will be eased. Source: AAP

빅토리아주에서 26일 연속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18일 연속으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수요일 빅토리아 주정부는 24시간 동안 빅토리아주에서 1만 6409건의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실시됐지만 확진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빅토리아 주민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없는 상태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다”라며 “이는 빅토리아 주민들을 위한 승리이고 우리는 분명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 모두가 희생을 했고 우리 모두가 그 과정에 머물렀으며 이제 활성 확진자도 신규 확진자도 한 명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이어서 12월 7일부터는 국제선 승객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입국자 수는 하루 160명, 일주일에 1100명으로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목요일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18일 연속으로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수요일 저녁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지만, 4명 모두 호텔에 격리 중인 여행객이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추가로 완화한다고 발표하면서도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화를 당부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12월 1일부터 야외에서 모임을 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30명에서 50명으로 늘고, 바깥 공간이 있을 경우 개인 집에서 모일 수 있는 사람의 수도 50명으로 늘어난다. 하지만 뒷마당이 없는 집에는 30명만 방문이 허용된다. 또한  12월 14일부터는 재택근무를 권호해 온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의료 명령이 해제된다. .

앤드류 콘스탄스 교통 장관은 일터로 복귀하는 근로자들이 버스와 기차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수해야 한다며,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시간을 엇갈리게 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콘스탄스 장관은 앱 다운로드를 권장한다며 알림 서비스를 이용해 대중교통에 사람이 너무 많을 경우에는 탑승 시간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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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5 November 2020 2:24pm
By Jennifer Scherer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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