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광범위한 코로나19 규제 완화를 시행할 예정인 남호주주에서 오늘 파라필드 클러스터와 연관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니콜라 스퍼리어 남호주 수석 의료관은 화요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보고됐지만,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남성은 해외에서 돌아온 여행객의 근접 접촉자로 이미 호텔에 격리된 상태라고 밝혔다.
스퍼리어 의료관은 파라필드 클러스터와 연관된 확진자 수가 27명이라며, 이와 관련된 감염은 억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화요일 만난 기자들에게 “아직 완전히 숲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어제도 이야기했듯이 우리 주에서 다시 바이러스를 없앴다고 자신한다”라며 “아직 샴페인 병에 있는 코르크 마개를 터뜨리지는 않았지만 샴페인은 이미 얼음 위에 놓여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서 “이번 주 결과가 어떻게 될지를 지켜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스티븐 마샬 남호주 주총리는 이행 위원회가 화요일 만나 현재 규제 범위를 검토했다며, 금요일 다시 만나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샬 주총리는 “남호주주는 이 특정 클러스터의 도전에 잘 대처하고 있다”라며 “2차 유행을 내려다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주에 남아 있던 마지막 1명의 코로나19 환자가 퇴원하며 빅토리아주의 현재 확진자 수가 0명으로 떨어졌다. 화요일 빅토리아주에서는 25일 연속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또한 퀸즐랜드 주총리는 지난 70일 동안 퀸즐랜드주에서는 지역 사회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도 화요일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은 월요일 저녁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며, 6명 모두는 호텔에 격리된 여행객이라고 밝혔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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