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금요일 지역 감염자 ‘0명’… “집계 후 어린이 1명 확진”

목요일 저녁 8시까지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지역 사회 감염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집계 마감 후 시드니 남서부에 있는 트램펄린 센터(trampoline centre)를 방문한 한 어린이가 확정 판결을 받았다.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addresses media at NSW State Parliament, in Sydney, Tuesday, October 13, 2020.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addresses media at NSW State Parliament, in Sydney, Tuesday, October 13, 2020. Source: AAP Image/Dan Himbrechts

금요일 아침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이 어린이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 당국은 이 어린이가 시드니 남서부에 있는 트램펄린 센터(trampoline centre)를 방문한 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여기고 있다.

이 어린이는 금요일 저녁 8시 이후에 감염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에 토요일 집계에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금요일 저녁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6명 모두 호텔에 격리 중인 여행객들로 지역 사회 감염자는 1명도 나오지 않았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밤새 1만 2000명 이상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라며 “어젯밤 8시까지 지역 사회 감염이 한 건도 없었다. 어제저녁 8시 이후에 1건이 발생했는데 트램펄린 센터와 관련된 또 다른 아이”라고 설명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특히 시드니 남서부 지역의 주민들에게 지역 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건강 상태를 지켜봐 주실 것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빅토리아주와의 주 경계를 얼마나 빨리 열 수 있을지를 알아보기 위해 빅토리아주와 현재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언제 그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기사를 많이 봤다. 3주 후부터 크리스마스 전후에 이르기까지”라며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규제가 완화된 후 2주 후에는 빅토리아주 상황이 어떤지를 알 수 있을 것이고, 의료 전문가들이 우리에게 조언을 해주면 우리는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다. 우리는 하루라도 더 오랫동안 빅토리아주와의 경계를 폐쇄하고 싶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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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30 October 2020 1:15pm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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