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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신규 지역 감염자 97명 추가… “본다이 발 확진자 1,000명 넘어서”

금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지역 신규 감염자 97명이 추가됐다. 6월 16일 시드니 본다인 정션에서 첫 번째 지역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한 달 만에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지역 감염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COVID-19 press conference in Sydney.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COVID-19 press conference in Sydney. Source: AAP

금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지역 신규 감염자 97명이 추가됐다.


7월 16일 뉴사우스웨일스 코로나19 현황

  • 전날 오후 8시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77,587명
  • 지역 감염자 97명, 호텔 격리 해외여행객 감염자 1명
  • 백신 접종 22,568회 (누적 2,907,677회)

이에 따라 6월 16일 시드니 본다인 정션에서 첫 번째 지역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한 달 만에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지역 감염자 수가 1,026명을 기록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목요일 저녁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지역 사회 감염자 97명이 추가로 발생했고, 이중 29명이 지역 사회에서 활동 중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전날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7만 7,587명이었고, 2만 2,568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이에 따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의 누적 백신 접종 회수는 290만 7,677명을 기록 중이다. 또한 하루 진단 검사 횟수가 7만 7000명을 넘어선 것은 어제가 처음이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지역 사회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라며 “여러분 모두에게 강조하고 싶다. 집에 머물라는 명령을 따라달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녀는 “안타깝게도 신규 확진 사례의 ¾ 정도, 혹은 그 이상이 페어필드 지방 정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인접한 다른 지방 정부 지역에서도 확진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다시한번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반드시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를 확인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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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6 July 2021 11:21am
Updated 16 July 2021 11:24am
By Claudia Farhart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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