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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신규 지역 감염자 ‘19명’… “17명 기존 사례와 연결, 2명 감염 원인 조사 중”

월요일 저녁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9명이 추가됐다.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Source: AAP

Highlights
  • 월요일 저녁 8시 기준(24시간 동안) 신규 지역 감염자 19명 추가
  • 본다이 발 확진 사례 149건으로 증가
  • 전날 진단 검사 6만 7000건/ 백신 접종 1만 9526회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전날 오후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19명의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시드니 본다이 발 감염 사례는 149건으로 증가했다.

 

19명 중 17명은 이전에 알려진 확진자와 연결됐고, 나머지 2명의 감염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신규 확진자에는 메릭랜드의 크레이트 오션 푸드 해산물 도매상과 관련된 확진자 3명이 포함됐으며 이와 관련된 감염자 수는 19명으로 늘었다.

또한 웨스트 혹스턴 생일 파티와 연관된 확진자 3명도 추가됐다. 이 생일 파티와 연결된 확진자는 총 34명으로 여기에는 파티에 참석했던 확진자 27명과 이들의 접촉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보건 당국은 전날 파티 참석자의 수를 30명으로 발표했지만 오늘 다시 약 40명으로 정정했다.

한편 전날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무려 6만 7000명에 달했고 19명의 지역 감염자, 1명의 해외여행객에게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보건 당국의 케리 챈트 수석 의료관은 오늘 발표된 19명의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감염 기간 내내 격리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9명은 지역 사회에 있는 동안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건 당국은 앞으로 추가적인 감염자들이 더욱 늘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챈트 의료관은 “앞으로 며칠 동안 내가 보고 싶은 것은 모든 사례들이 효과적으로 격리되기 시작하는 것이고, 이것은 성공의 핵심 지표가 될 것”이라며 “지금은 지역 사회에서 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몇몇 사례들을 보고 있지만 락다운으로 인해 상호 작용의 수와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상당히 줄어들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수치가 안정적이긴 하지만 언제든지 다시 튀어 오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모든 주민들이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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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9 June 2021 11:34am
Updated 29 June 2021 11:37a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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