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동부,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명 발생

국제선 승무원을 운송하는 60대 운전기사가 시드니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지난 일요일 본다이 정션 이벤트 시네마를 포함해 시드니 동부 여러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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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rays could be harmful without protection Source: AAP Images/Joel Garrette.jpg

Highlights
  • 시드니 동부,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명 발생
  • 국제선 승무원 운송하는 60대 운전기사
  • 6월 13일 본다이 정션 이벤트 시네마 1관에서 영화 관람
시드니 동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보건 당국이 감염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오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은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지만, 국제선 승무원을 운송하는 운전기사로 일해 왔다고 밝혔다.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수요일 확진자가 다녀간 본다이 정션, 노스 라이드, 보클뤼즈에 있는 바이러스 노출 위험 지역을 발표했다.

이 남성은 지난 일요일(6월 13일) 오후 1시 45분 본다이 정션 이벤트 시네마 1관에서 ‘킬러의 보디가드2(a Hitman's Wife's Bodyguard)를 관람하는 등 시드니 동부 여러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 30분으로 영화를 보고 오후 4시까지 이곳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 당국은 같은 시간 이곳에서 영화를 본 사람들은 즉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늘 발견된 확진자는 내일 아침 발표되는 공식 수치에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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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6 June 2021 4:21pm
Updated 17 June 2021 8:06a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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