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21일 연속, NSW 13일 연속… “코로나19 지염 감염자 제로”

빅토리아주에서 21일 연속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13일 연속으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A file photo of people dining at Sydney's Circular Quay.

A file photo of people dining at Sydney's Circular Quay. Source: AAP

빅토리아주에서 21일 연속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13일 연속으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금요일에도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음에 따라, 빅토리아주 주에서 21일째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제로를 기록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만 8474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빅토리아주에서의 현재 확진자 수(Active cases)는 2명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확진 가능성이 있는 사례가 보고됐다며, 초기 검진 결과가 약하게 나와 오늘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고 전문가 패널의 검토를 거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보건 당국은 조사가 계속되는 동안 예방적인 공중 보건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도 13일 연속으로 지역 감염자 제로 기록이 이어졌다.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목요일 저녁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며, 이들 3명 모두는 호텔에 격리 중인 여행객이라고 밝혔다.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1만 8391명에 달했다.

하지만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화요일 하수도 시스템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파편이 검출됐다며 베이트만 베이 지역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퀸즐랜드 주정부는 오늘 아침 지난 24시간 동안 퀸즐랜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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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 November 2020 11:24am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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