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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신규 지역 감염자 ‘18명 추가’… “노인 요양원 직원 1명 포함”

화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8명이 추가됐습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내일 락다운 연장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at a press conference to provide a COVID-19 update in Sydney, Monday, July 5, 2021. (AAP Image/Mick Tsikas) NO ARCHIVING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at a press conference to provide a COVID-19 update in Sydney, Monday, July 5, 2021. Source: AAP

화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8명이 추가됐다.


7월 6일(화) 뉴사우스웨일스 코로나19 현황

  • 전날 오후 8시 기준(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32,136회
  • 신규 지역 감염자 18명, 호텔 격리 해외여행객 감염자 0명
  • 백신 접종 20,562회 (누적 2,426,414회)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화요일 오전 11시 기자 회견을 열고 “전날 오후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지역 감염자 1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신규 지역 감염자 18명 중 11명은 전체 감염 기간 동안 격리되어 있었고, 5명은 감염 기간에 부분적으로 자가 격리를 실행했으며, 나머지 2명은 감염 기간에 지역 사회에서 활동을 한 것으로 보고됐다.

오늘 발표된 신규 지역 감염자에는 볼큼힐즈 노인 요양원 직원 1명도 포함됐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의심할 여지없이 락다운은 현재까지 기대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라며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지역 사회에서 여전히 감염이 이뤄진 경우가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라고 말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지난달 중순 본다이에서 시작된 감염 사태의 확진자 수가 312명까지 늘어난 상황에서 “감염 확산을 막는데 락다운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락다운 조치는 우리가 우려했던 수치가 두 배, 세배로 늘지 않도록 한 분명한 효과를 발휘했다”라고 평가했다.  

아직 락다운 해제 여부를 밝히지 않은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상세한 내용을 내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 며칠 동안 의료 전문가와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논의를 해왔고 오늘과 저녁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다음 주 어떤 모습을 띠게 될지를 내일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한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항상 지역 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면서도 경제 개방에 대한 예리한 시선을 갖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결정을 내릴 때 취하는 균형적인 접근 방식이다”라며 “뉴사우스웨일스 주민 대다수가 백신을 맞기 전까지 이번 락다운이 마지막 락다운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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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6 July 2021 11:35am
Updated 6 July 2021 11:38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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