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35명이 추가됐다.
7월 5일(월) 뉴사우스웨일스 코로나19 현황
- 전날 오후 8시 기준(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58,373회
- 신규 지역 감염자 35명, 호텔 격리 해외여행객 감염자 2명
- 백신 접종 13,358회 (누적 2,401,763회)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월요일 오전 11시 기자 회견을 열고 “전날 오후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지역 감염자 3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라며 “35명 중 24명은 전체 감염 기간 동안 격리되어 있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감염 기간에 지역 사회에서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리 챈트 뉴사우스웨일스 수석 의료관은 신규 지역 감염자 35명 중 33명은 이미 알려진 확진 사례와 연결이 되어 있고 이중 20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이라며 “나머지 2명의 감염 원인은 여전히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챈트 의료관은 “전날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5만 8,373명”이라며 “이는 일요일 진단 검사를 받은 횟수 중 가장 많은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챈트 의료관은 시드니 북서부 볼큼힐즈에 소재한 서밋 케어 노인 요양원의 주민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노인 요양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주민 수가 5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챈트 의료관은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입주 여성 2명 중 1명은 완전히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다른 1명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라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여성은 5월 중순에 요양원에 입주했다”라고 밝혔다.
챈트 의료관은 확진 판정을 받은 입주 노인 5명과 근접 접촉자 1명이 예방적 차원에서 웨스트미드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