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율 ‘노동당’ 강세… ‘연방 총리 선호도는 모리슨 총리 우세’

최근 실시된 입소스 여론조사와 뉴스폴 여론 조사 모두 노동당의 지지율이 자유당 연립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총리 선호도에서는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알바니지 노동당 당수를 크게 앞서고 있다.

호주 연방 총선/ General elections in Australia

호주 연방 총선/ People cast their votes at a polling station during general elections in Melbourne, Australia on May 18, 2019. Source: Recep Sakar/Anadolu Agency/Getty Images

Highlights
  • 입소스 1순위 지지율: 노동당 34%/ 자유당 연립 32%
  • 입소스 양당 선호도: 노동당 50%/ 자유당 연립 42%/ 미정 8%
  • 뉴스폴 연방 총리 선호도: 스콧 모리슨 46%/ 앤소니 알바니지 37%
최근 실시된 입소스 여론조사에서 노동당이 34%의 1순위 지지를 받아 32%의 1순위 지지를 받은 자유당 연립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당은 12%의 1순위 지지율을, 원내이션당은 4%의 1순위 지지율을 확보했다.

양당 선호도 조사에서도 노동당은 50% 지지율을 확보하며 42%의 지지를 받은 자유당 연립을 앞서고 있다. 8%는 아직 지지 정당을 선택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는 입소스 여론 조사 결과를 밝히며 유권자의 42%가 노동당이 5월 21일 총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믿고 있고, 34%는 자유당 연립이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뉴스폴이 최근 실시한 “더 나은 연방 총리”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서는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노동당 알바니지 당수에 9%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지난번 조사보다 2%가 높아진 46%의 지지도를 얻었으며 앤소니 알바니지 노동당 당수에 대한 지지도는 지난번과 동일한 37%를 기록했다.

연방 노동당은 뉴스폴 양당 선호도 조사에서도 53%대 47%의 비율로 자유당 연립을 앞서고 있다. 




Share
Published 26 April 2022 9:42a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