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 카슐라 펍 관련 감염자 ‘45명’으로 증가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명이 증가했다. 카슐라의 크로스로드스 호텔과 연관된 감염자 수는 45명으로 늘었다.

COVID-19 appears to have jumped between neighbouring rooms in hotel quarantine in Sydney.

新州檢疫酒店爆發隔壁房間感染個案 Source: AAP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금요일 저녁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15명의 신규 확진자 중 5명이 시드니 남서부 카슐라에 위치한 크로스로드스 호텔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카슐라 펍과 관련된 확진자 수는 45명으로 증가했다.

다른 한 명은 금요일에도 확진자가 나온 바 있는 웨더럴 파크(Wetherell Park)의 태국 레스토랑 ‘타이 록(Thai Rock)’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 온 호텔 격리자 중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명에 대한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확진자들에 대한 접촉자 추적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신규 확진자 15명 중 2명이 7월 15일 알비온 파크(Albion Park)에 있는 맥도날드를, 7월 30일에는 베이트먼스 베이(Batemans Bay)에 있는 식당(bistro) 솔져스 클럽(Soldiers Club)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7월 15일 오후 2시에서 2시 30분 사이에 알비온 파크 맥도날드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증상을 살펴 볼 것을 요청하며, 7월 30일 오후 7시에서 9시 30분 사이에 바테만스 베이의 솔져스 클럽 비스트로를 다녀 온 사람에게는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실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웨더럴 파크의 태국 음식점 ‘타이 록’과 연관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으로 늘어남에따라 보건 당국이 이 식당을 다녀 온 사람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7월 10일에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한 손님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7월 9일에서 14일 사이에 이 곳을 방문한 사람은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를 실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런 가운데 IKEA 직원 한 명이 크로스로드스 호텔과 연관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졌다. 이 직원은 마스덴 파크(Marsden Park)에 있는 IKEA 물류 센터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현재는 자택에 격리된 상태다. 이 직원은 고객과 대면한 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회사 측은 이 직원이 7월 8일 마지막으로 근무를 했고 7월 13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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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8 July 2020 1:26pm
Updated 20 July 2020 11:55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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