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7월 12일부터 사무실, 소매점에서도 QR 코드 체크인 의무화’

7월 12일부터는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사무실, 쇼핑센터, 소매업체, 대학교, 건설 현장, 차일드 케어, 헬스클럽 등에서 QR 코드 체크인이 의무화된다.

QR Code, Service NSW

QR Code, Service NSW Source: AAP

오늘(월)부터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모든 일터와 소매 사업장들이 방문자 체크인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접촉 추적 작업을 지원해야 한다.


NSW 7월 12일부터 QR 코드 입력 의무화

  • Retail businesses and supermarkets
  • Individual shops within shopping centres
  • Shopping centres will also be asked to display QR codes at entry points where practicable
  • Gyms
  • Offices, including call centres
  • Manufacturing and warehousing
  • Universities and TAFE
  • Schools including teachers and visitors (such as parents and contractors) but excluding students.

7월 12일부터 QR코드 체크인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곳에는 소매업체와 슈퍼마켓, 쇼핑센터 내 개별 상점, 헬스클럽, 차일드 케어, 건설 현장, 콜 센터를 포함한 사무실, 제조 시설 및 창고, 대학교와 TAFE, 식당과 미장원 등이 포함된다.

특히 식당의 경우에는 포장 주문을 하는 고객들 역시 QR코드를 이용해 체크인을 해야 한다.

앞서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의 빅토르 도미넬로 디지털 고객 서비스 장관은 “7월 12일부터 보다 광범위한 장소에서 서비스 뉴사우스웨일스의 QR코드를 이용해야 한다”라며 “고객과 직원들을 안전하게 하고 가능한 한 빨리 모든 비즈니스가 다시 문을 열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델타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를 통제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라며 “그동안은 대형 슈퍼마켓과 하드웨어 체인을 포함한 많은 소매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서비스 뉴사우스웨일스의 QR코드를 이용해 왔다. 이번 조치를 통해 전반적인 체크인 비율이 높아지고 접촉자 추적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록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서비스 뉴사우스웨일스의 QR코드를 다운로드해 실제로 사용 중인 사람은 5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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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2 July 2021 9:08am
Updated 12 July 2021 9:10am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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