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SW, 코로나19 백신 접종 우선 순위 확대
- 빅토리아, 신규 지역 감염자 64명 중 60% 멜버른 서부 지역에서 발생
- ACT, 신규 지역 감염자 26명 추가
- 남호주, 코로나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 발표
뉴사우스웨일스
토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하루 최고치를 경신하는 1,035명의 신규 지역 감염자가 추가됐다. 이중 714명이 시드니 서부와 남서부 지역에서 나왔다.
한편 전날 시드니 네핀 블루마운틴 지역에 거주하는 70대 여성과 시드니 서부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등 2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이런 가운데 에 사는 주민들에 대한 백신 접종 우선 순위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사는 40~49세 시민들 역시 우선적으로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우려 지역에 살지 않지만 이곳에서 일을 하는 식료품, 육류 분야 근로자들도 백신 접종 우선 순위를 얻게 됐다.
또한 9월 3일 금요일 0시 1분부터는 뉴사우스웨일스주 내 결혼식에 최대 5명의 하객이 참석할 수 있게 된다.
빅토리아
토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64명이 추가됐다.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64명 중 49명이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확진 사례는 15건을 기록했다.
마틴 폴리 보건부 장관은 윈드햄, 뉴포트, 알토나 노스, 흄을 비롯한 멜버른 서부 지역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호주 상황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온 트럭 운전사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남호주 보건 당국이 포트 오거스타에 있는 주유소 2곳과 세두나에 있는 주유소 2곳을 바이러스 노출 위험 장소에 올렸다.
9월 24일부터 ACT, 뉴사우스웨일스, 빅토리아주에서 오는 18세 이상 성인은 남호주 주에 들어오기 전에 최소 한 차례 이상 백신을 접종한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토요일 ACT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6명이 더해지며 캔버라 감염 집단이 237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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