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주, 또 한 번 코로나19 지역 감염 ‘0’명 달성

퀸즐랜드 주가 이틀째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0’명을 달성했다.

Queensland Deputy Premier Steven Miles.

Queensland Deputy Premier Steven Miles. Source: AAP

Highlights
  • 퀸즐랜드 주, 코로나19 감염자 이틀째 '영'명
  • 주 내 택시와 공유 차량, 8월 30일까지 QR 코드 앱 구비
  • 코로나19 백신 접종 1차 접종자 이상만 NSW 주에서 퀸즐랜드 주로 경계 통과 가능
지난 24시간 동안 퀸즐랜드 주에서는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스티븐 마일스 부 총리는 “좋은 코로나19 결과가 나온 또 다른 날”이라고 말했다. 

현재 퀸즐랜드 주에서 총 39명의 코로나19 활성(active) 환자가 보고된 상태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총 9918건의 진단 검사가 시행됐다.
오는 8월 30일부터 퀸즐랜드 주 내 2만 대의 택시와 리무진, 우버 등의 공유 차량은 QR 코드 앱을 구비해야 하며, 승객들은 탑승 시 해당 앱을 스캔해야 한다.

마일스 부 총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택시 운전자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케언즈에서 확인했다”라며 “케언즈에서는 추가 감염이 일어나지 않아 매우 운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추후에 이런 공유 차량에서 코로나19 발발이 일어난다면 추적이 용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퀸즐랜드 주와 NSW 주의 경계에서는 21일(토) 오후 4시까지 24시간 동안 총 2715대의 차량이 검문을 받았고 이 가운데 142대가 되돌려 보내진 것으로 발표됐다. 

마일스 부 총리는 이 가운데 12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면 주 경계를 통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필수 근로자들은 주 경계를 통과하기 위해서 최소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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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2 August 2021 11:13am
Updated 22 August 2021 11:54am
Presented by Leah Na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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