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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 신규 지역 감염자 제로… 보건 당국, 백신 접종 촉구

자넷 영 퀸즐랜드 수석 의료관이 코로나19델타 변이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16세 이상 모든 성인들이 백신 접종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Queensland chief health officer Dr Jeannette Young.

Queensland chief health officer Dr Jeannette Young. Source: AAP

Highlights
  •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11,162회
  • 신규 지역 감염자 0명
  • 해외 유입 사례 2건
토요일 퀸즐랜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가운데, 퀸즐랜드 주정부가 백신 접종 가속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자넷 영 퀸즐랜드 수석 의료관은 “우리가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다면 코로나19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은 막을 수가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 의료관은 이어서 가능한 한 빨리 12세 이상 어린이들에게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퀸즐랜드 주정부의 이벳 다스 보건부 장관은 퀸즐랜드주에서 백신 접종자가 늘고 있다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다스 장관은 “현재 퀸즐랜드주에서 한차례 이상 백신을 맞은 사람은 16세 이상 성인의 45.24%, 두 차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26.8%”라며 “환상적인 소식이고 숫자가 매일 올라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스 장관은 이어서 “우리 스스로가 세운 80% 접종률 목표치에 금방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스 장관은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 경계를 오가는 필수 노동자들은 반드시 백신 접종을 마쳐야 한다며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바이러스가 북쪽으로 살금살금 넘어와 경계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지역 사회를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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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1 August 2021 10:52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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