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신규 지역 감염자 14명 추가… '1명 감염 기간에 지역 활동'

목요일 ACT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4명이 추가되며 캔버라 감염 집단이 190명으로 늘었다.

ACT Chief Minister Andrew Barr says it is good news that all of the new cases have been linked back to known cases, but the state is still facing uncertainty.

ACT Chief Minister Andrew Barr says it is good news that all of the new cases have been linked back to known cases, but the state is still facing uncertainty. Source: AAP

앤드류 바 수석 장관은 오늘 발표된 신규 지역 감염자 14명 모두가 알려진 감염 집단과 연결됐다고 말했다. 또한 14명 중 13명이 감염 기간 동안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8월 26일 ACT 코로나19 현황

  • 전날 24시간 동안 신규 지역 감염자 14명 추가 (감염 집단 190명으로 증가)
  • 14명 중 13명 감염 기간에 격리
  • 병원 입원 9명 (중환자실 1명)

1명이 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잠시 지역 사회에 머물렀지만 보건 당국은 이 사람의 공중 보건 위험성을 낮게 보고 있다.

바 수석 장관은 “우리의 락다운 조치가 효과를 발휘하고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ACT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9명으로 여기에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40대 중환자 1명이 포함돼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ACT에서 시행 중인 규제 조치의 변경 가능성 여부가 금요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바 장관은 “규제를 크게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완만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며 “백신 접종 비율과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감안할 때 발병 상태 이전으로 바로 돌아갈 수 있는 위치에 놓여있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 장관은 매일 캔버라에서 4,000회 분의 백신이 접종되고 있다며 현재 캔버라에 거주하는 12세 이상 인구의 37% 이상이 두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Share
Published 26 August 2021 12:52pm
Updated 26 August 2021 12:57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Share this with family and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