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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 신규 지역 감염자 13명 추가… ‘락다운 9월 17일까지 연장’

캔버라에서 실시 중인 락다운이 9월 17일 자정까지 연장된다.

ACT Chief Minister Andrew Barr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COVID-19 update in Canberra.

ACT Chief Minister Andrew Barr speaks to the media during a COVID-19 update in Canberra. Source: AAP

캔버라 코로나19 감염 집단 수가 242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ACT 수도 특별 구역의 봉쇄가 9월 17일 금요일 자정까지 연장된다.


8월 31일 ACT 코로나19 현황

  • 신규 지역 감염자 13명 추가 (캔버라 감염 집단 242명)
  • 캔버라 락다운, 9월 17일 자정까지 연장
  • 16세 이상 성인 두 차례 이상 백신 접종 42% (한차례 이상 66%)

오늘 ACT에서는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3명이 추가됐다. 이중 7명은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됐으며 나머지 6명에 대한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앤드류 바 ACT 수석 장관은 기자들에게 “여전히 지역 사회에서 연결시킬 수 없는 사례가 있고, 전파 가능 기간 동안 지역 사회에서 활동한 경우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 직장과 학교에 대한 방침이 조정될 것이고 경제 지원에 대한 것도 발표하겠다고 알렸다.

이런 가운데 캔버라 지역에 있는 학교들의 온라인 학습이 남은 3학기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4학기 수업 진행 방식은 몇 주 안에 결정될 예정이며, 정부는 방학 기간 동안 지역 사회와 관련 내용을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캔버라에서 16세 이상 성인의 한차례 이상 백신 접종률은 66%를 기록 중이며, 두 차례 접종을 모두 마친 성인의 비율은 42%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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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31 August 2021 1:14p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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