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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신규 지역 감염 연일 천 명대 1,164명… "주민 67%, 1차 백신 접종”

화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는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연일 천 명대를 기록하며 1,164명이 발생하고 밤새 3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NSW주의 1차 백신 접종율은 현재 67%로 집계됐다.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during a COVID-19 update in Sydney, Monday, August 30, 2021.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during a COVID-19 update in Sydney, Monday, August 30, 2021. Source: AAP

8월 31일 뉴사우스웨일스 코로나19 현황

  • 전날 저녁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130,027회
  • 신규 지역 감염자 1,164명/격리 호텔 해외여행객 감염자 4명
  • 백신 접종 47,429회 (누적 백신 접종 6,859,279회)

오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어제 저녁 8시까지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164명이 추가되고 3명이 사망했다.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NSW주의 1차 백신 접종율은 현재 67%로 집계됐다.

신규 지역 감염자 1,164명 중 시드니 서부 지역 주민이 417명, 시드니 남서부 지역 주민이 379명을 기록했으며 이 밖에 시드니 도심 주민 116명, 시드니 남동부 지역 주민 73명, NSW 서부 지방 54명, 네핀 블루마운틴 지역 주민 45명 등이 추가됐다.

또 파크리아 교정시설에서 발발한 집단 감염으로 어제 하루 확진자가 43명 추가됨에 따라 8월 18일 이래 해당 장소의 누적 확진자 수는 75명으로 증가했다.

사망자 중 한 명은 50대 여성으로 기저 질환을 갖고 있었으며, 다른 두 명은 80대와 90대 남성이다.

이에 따라 6월 16일 시작된 시드니 델타 감염과 관련된 사망자 수는 96명으로 늘었고, 팬데믹 이후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누적 사망자 수 역시 152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코로나19로 병원 치료 중인 사람은 871명이며, 이 중 143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케어 중이고, 58명은 산호호흡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NSW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락다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만이 ‘열쇠’가 될 수 있다며 백신 접종에 적극 나설 것을 거듭 독려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이미 언급한 대로 백신 접종 완료율 70%일 때 락다운이 해제되고, 80%에 이를 때 해외 여행이 가능해지고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호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데 함께 협조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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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31 August 2021 11:32am
Updated 31 August 2021 11:36am
By Amy Hall
Presented by Sophia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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