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에핑 중고교 11학년 재학생 코로나 19 감염 확진…임시 휴교

시드니 에핑 중고교에 재학중인 11학년 학생 1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되자 교육 당국이 오늘 하루 임시 휴교 조치했다.

Epping Boys' High School.

Epping Boys' High School. Source: Google Maps

NSW 교육부와 보건부는 “오늘(6일) 하루 임시 휴교 조치를 통해 학교 측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던 학생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방역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래드 해저드 NSW 보건장관은 “학부모들은 당황하지 말고 자녀들이 오늘 하루 학교에 가지 말고 가정에 머물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저드 장관에 따르면 확진자 학생은 미세한 증세를 보였다. 

한편 최근 싱가포를 여행한 후 다아윈을 다녀온 NSW 골번 거주의 남성도 확진자로 나타나면서 주내의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이번 한 주동안 무려 세배로 껑충 뛴 수치며, 25명 가운데 9명은 해외 감염자가 아닌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고, 여기에는 2명의 의사와 1명의 노인 요양원 간호사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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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6 March 2020 8:58am
Updated 8 June 2020 2:38pm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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