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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신규 지역 감염자 89명 추가… ‘70대 남성 1명 사망’

화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89명과 사망자 1명이 추가됐다.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at a press conference to provide a COVID-19 update in Sydney, Monday, July 12, 2021. NSW recorded 112 new locally acquired cases of COVID-19 in the 24 hours to 8pm last night. (AAP Image/Mick Tsikas) NO ARCHIVING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Source: AAP

화요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89명이 추가됐다. 이중 21명이 지역 사회에서 활동 중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7월 13일 NSW주 코로나19 현황

  • 월요일 저녁 8시 기준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49,055회
  • 신규 지역 감염자 89명
  • 59명 집에서 감염, 16명 가까운 사람에게서 감염, 21명 감염 시기 지역 사회에서 활동

또한 70대 남성 1명이 코로나19 감염 후 사망하며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팬데믹 기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58명으로 늘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예정대로 락다운이 해제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수가 제로에 가까워져야 한다”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오늘 발표된 신규 지역 감염자 89명 중 ¾이 집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바이러스가 집으로 퍼질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집 밖을 나서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특히 페어필드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집을 떠나서는 안된다며 “일을 하러 가기 위해 집을 나서야 한다면 3일에 한 번씩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여러분이 만일 개인 주택이나 상업 시설에서 일하는 사람을 감독한다면 그들이 어디에 사는지? 어떤 동네에서 왔는지, 핫스팟 지역에서 왔는지를 물어보라. 그리고 언제 마지막으로 진단 검사를 받았는지도 물어봐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이런 노력은 비단 페어필드에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며 시드니 광역권 전체 주민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오늘 발표된 89명의 신규 지역 감염자 중 75명은 이미 알려진 확진자와 연관된 사람들로 59명은 집에서, 16명은 가까운 사람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89명 중 55명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기간 내내 격리되어 있었으며, 9명은 부분적으로 자가 격리를 시행했고, 21명은 감염 기간 지역 사회에서 활동을 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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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3 July 2021 11:26am
By Rashida Yosufzai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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