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13일 연속 ‘신규 확진자 제로’… “하루 진단 검사 2만 명 이상”

빅토리아주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2만 명 이상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지만 신규 확진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A client signs in using a QR code prior to an exercise class at KX Pilates in Malvern, Melbourne.

A client signs in using a QR code prior to an exercise class at KX Pilates in Malvern, Melbourne. Source: AAP

13일 연속으로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목요일 기준으로 빅토리아주의 현재 확진자(active cases) 수는 3명이고, 14일 동안 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확진 사례는 1건을 기록 중이라고 발표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지난 2주 동안 단 2명의 확진자만 나왔으며 이에 따라 14일 평균 하루 확진자 수는 0.1명을 기록 중이다. 내일까지 빅토리아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빅토리아주의 14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0명으로 떨어진다.
한편 지난 24시간 동안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2만 명을 넘어섰다. (20,819명)

마틴 폴리 빅토리아주 보건 장관은 “2만 명이 넘는 이 수치는 빅토리아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내면서 계속 개방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최신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빅토리아 주민의 2/3는 “지금이 코로나바이러스 안전 방식에 따라 노동자들이 일터로 복귀해야 할 시점”이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 모건이 실시한 최신 여론 조사에서 응답자의 66%는 “카페, 펍, 소매업체 직원과 함께 사무실 근로자들의 일터 복귀를 허용해야 한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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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2 November 2020 10:00am
Updated 12 November 2020 10:26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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