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나흘 연속 ‘지역 감염자 제로’… “ 하루 진단 검사 2만 명 넘어”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나흘 연속으로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NSW Premier Gladys Berejiklian. Source: AAP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나흘 연속으로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화요일 저녁 8시 기준으로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지만, 4명 모두 호텔에 격리 중인 여행객이었다.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의 수는 2만 명이 넘었다.
뉴사우스웨일스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앞장 서준 모든 뉴사우스웨일스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특히 경미한 증상에도 진단 검사를 받은 서든 하이랜드, 시드니 남서부, 라우스 힐 지역 주민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한편 시드니 주민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퀸즐랜드 주정부가 빅토리아주 주민들에게 주경계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하지자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수요일 투데이쇼에 출연해 “그런 생각에 굴욕감을 느낀다”라며 “잔인하다고 생각한다. 이건 정당하지도 않고 악의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의료적인 근거 혹은 과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 적어도 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여러분이 사는 주와 테러토리의 조치와 모임 인원 규정을 확인하세요.

감기나 독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집에 머물거나 의사 혹은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해 검사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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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1 November 2020 12:00pm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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