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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화요일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9명’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이 화요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9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Acting Victorian Premier James Merlino,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Acting Victorian Premier James Merlino, during a press conference in Melbourne. Source: AAP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이 화요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9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월요일 오후 발표됐던 6건의 지역 감염 사례에 3건의 지역 감염 사례가 더해진 것.


빅토리아주 6월 1일(화)

  • 신규 지역 감염자 9명, 호텔 격리 감염자 2명
  • 전날 24시간 진단 검사, 4만 2688건
  • 전날 백신 접종 2만 484명

 

이로써 4차 락다운을 부른 멜버른 지역 확진 사례는 54건으로 늘었다.

24시간 빅토리아 주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4만 2000명에 달했고, 해외에서 귀국한 호텔 격리자 2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의 근접 접촉자 4,200여 명과 확진자들이 거쳐 간 잠재적 바이러스 노출 지역 330여 곳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날 빅토리아주에서는 2만 484회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이뤄져, 주내 누적 백신 접종 횟수가 49만 4037건으로 늘었다.
한편 멜버른의 노인 요양원 직원 2명과 99살의 입주 노인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노인 요양원 직원과 입주민에 대한 백신 접종 속도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금요일 모리슨 연방 총리와 주, 테러토리 총리들이 모이는 전국 비상 내각 회의에서 새로운 조언 내용이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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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 June 2021 9:45am
Updated 1 June 2021 12:33pm
By Maani Truu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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