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 수요일 신규 확진자 ‘3명’ 추가… “식당, 상점 등 약 18만 명 일터 복귀”

수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됐다. 전날에는 멜버른의 식당과 상점들이 다시 가게 문을 열며 약 18만 명이 일터로 복귀했다.

Two women pushing prams wearing masks are seen walking in Melbourne, Wednesday, Oct. 28, 2020.

Two women pushing prams wearing masks are seen walking in Melbourne, Wednesday, Oct. 28, 2020. Source: AAP

수요일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명이 추가됐지만 사망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819명, 호주 전역의 사망자는 907명을 기록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이번 주에 빅토리아주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 수는 4명을 기록 중이다.

또한 멜버른 광역권에서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 14일 평균은 2.4명, 빅토리아주 지방 지역의 14일 평균은 0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주 상원은 수요일 야당이 주도한 발의안에 동의하며 의회에서 빅토리아주의 접촉자 추적 체제를 조사키로 했다. 의회 법률 사회문제위원회가 조사를 진행하게 되며 최종 보고서는 12월 14일까지 준비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의회에는 11월 30일까지 최초 보고서가 제출된다.

앞서 의료 전문가들은 빅토리아 주정부의 접촉자 추적 시스템에 우려를 제기해 왔으며, 조지 크로지에 야당 의료 분야 대변인 역시 접촉자 추적 시스템이 빅토리아주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2차 유행 기간 동안의 광범위한 감염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브렛 서튼 빅토리아주 수석 의료관은 빅토리아주의 접촉자 추적 역량이 호주 전체에서도 가장 뛰어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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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9 October 2020 9:19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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