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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다운 3일 차 빅토리아,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1명 추가’

5일간의 사회적 봉쇄가 진행 중인 빅토리아주에서 락다운 3일 차인 월요일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1명이 발생했다.

Will Victoria’s COVID-19 lockdown be extended?

Will Victoria’s COVID-19 lockdown be extended? Source: Getty Images

5일간의 사회적 봉쇄가 진행 중인 빅토리아주에서 락다운 3일 차인 월요일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1명이 발생했다.

월요일 아침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24시간 동안 주 내에서 2만 5144건의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실시됐고, 지역 감염자 1명과 호텔 격리 중인 여행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빅토리아주 락다운 1일 차인 토요일에는 지역 감염자 1명, 2일 차인 일요일에는 지역 감염자 2명이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월요일 아침 발표된 1명의 지역 감염자는 전날 확진자로 발표된 3살 아이의 엄마로 알려졌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로 발표된 홀리데이 인 호텔 직원이 참석했던 2월 26일 코버그 시드니 로드의 개인 가족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오늘 발표된 확진자 여성은 무증상이며 주말동안 네차례에 걸쳐 진단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진단 결과는 음성과 약한 양성이 모두 나왔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그녀의 노출과 가변성을 감안할 때 공중의료팀은 가장 보수적인 접근법을 취했고 그녀를 양성으로 간주했다”라며 “가능한 한 보수적으로 가는 적절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홀리데이 인 호텔 클러스터와 연관된 확진자 수는 17명으로 늘었다.

앤드류스 주총리는 홀리데이 인 호텔 클러스터와 관련된 1차 접촉자는 1100명에 달하고 멜버른 공항 터미널 4에 오간 사람의 수는 6000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주총리는 “접촉자 추적팀이 터미널과 연관된 모든 사람들에게 주말에 전화를 걸었고 전화 통보가 완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목요일 오전 8시 25분에서 오전 10시 10분 사이에 퀸 빅토리아 마켓의 과일, 야채 가게 두 곳과 여자 화장실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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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15 February 2021 10:12am
Updated 15 February 2021 10:44am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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